2024년 파리올림픽의 개막식과 무료 중계, 한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 일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리올림픽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선수와 팬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은 코로나로 인해 2021년에 열렸던 일본 도쿄올림픽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인데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개막식 폐막식 정보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2024년 7월 26일 금요일에 열립니다. 이번 개막식은 특별히 파리의 중심인 센 강을 무대로 하여 진행됩니다. 이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강을 배경으로 하는 개막식으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30분에 시작됩니다. 폐막식은 8월 11일 오후 9시(현지시간)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24 파리올림픽 하이라이트와 성적 공개는 물론 다음올림픽 개최 도시인 LA를 소개하는 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제33회 파리올림픽
기간 : 2024. 7. 24. ~ 8. 12.
장소 : 프랑스 파리
규모 : 206개국 10,500명 참가, 32개 종목, 329개 경기
올림픽 중계 무료 보기
현재 파리 올림픽 온라인 중계가 확정된 곳은 아프리카TV뿐입니다. 아프리카 TV 운영사 숲(SOOP)은 개막식과 함께 탁구, 수영, 높이뛰기, 양궁, 배드민턴 등 32개 종목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네이버, 웨이브 등 플랫폼 기업들이 올림픽 중계권을 보유한 지상파 3사간 중계권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가격 측면에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올림픽과 달리 남자 축구 등 일부 인기 종목의 출전 실패로 국민 관심이 떨어지자 플랫폼사들의 중계권 계약 욕구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지상파 KBS, MBC, SBS 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중에서는 아프리카 TV만이 올림픽 경기를 중계한다고 하니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 일정 및 메달후보
한국은 2021년 열림 도쿄 올림픽에서 종합 16위(금6, 은4, 동 10)에 그쳤습니다. 한국축구 및 여자배구 등 주요 구기 종목이 출전권을 얻지 못하면서 선수단 규모다 상당히 줄어들었는데요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정도 종합순위 15위권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1. 양궁
전통의 효자 종목인 양궁에서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양궁경기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과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에서 활시위를 당깁니다.
2. 육상
한국 육상은 손기정, 황영조의 마라톤에서의 금메달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종목이었습니다. 32년간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이 없었는데 파리올림픽에서 우상혁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상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따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예정이지만 높이뛰기는 당일 컨디션, 환경 적응 등 여러 변수가 있기에 우상혁의 깜짝 금메달을 기대합니다.
3. 펜싱
펜싱은 양궁과 더불어 한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대하는 종목입니다. 오상욱과 송세라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오상욱은 이번 시즌 부상 여파 등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개인 세계랭킹은 9위로 떨어져 있지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여전히 남자 사브르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2관왕 송세라는 현재 개인 세계랭킹 3위로, 한국 선수 중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높은 위치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입상한 적은 아직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송세라가 새 역사를 쓰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수영
박태환의 후예 남자 수영 대표팀도 깜작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3년 전 도쿄에서 잠재력을 확인했던 황선우는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르며 세계 수영이 인정하는 남자 자유형 200m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세계선수권 5위를 기록하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5. 태권도
전통의 효자 종목 태권도에서는 남자 58kg급 박태준과 남자 80kg급 서건우, 여자 67kg초과급 이다빈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태준은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을 꺾고 파리 올림픽 티켓을 거머쥔 차세대 에이스로 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은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스포츠의 열정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하며, 개막식과 주요 경기 일정을 놓치지 마세요.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과 경기 결과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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